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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 샘터 정기구독 + 사은품
발행사 :   샘터사
정간물코드 [ISSN] :   1227-0032
정간물 유형 :   잡지
발행국/언어 :   한국 / 한글
주제 :   종합, 문화/예술, 문학, 교양/자기계발,
발행횟수 :   월간 (연12회)
발행일 :   매월 10일~12일
05월호 정기발송일 :   2019년 04월 15일
정기구독가 (12개월) :  42,000 원 35,00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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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8 ~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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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간물명

  샘터 정기구독 + 사은품

발행사

  샘터사

발행횟수 (연)

  월간 (연12회)

발행국 / 언어

  한국/한글

판형 / 쪽수

  210x152mm  /  128 쪽

독자층

  중학생, 고등학생 , 일반(성인), 교사,

발간형태

  종이

구독가 (12개월)

  정기구독가: 35,000원, 정가: 42,000원 (17% 할인)

검색분류

  교양/종합

주제

  종합, 문화/예술, 문학, 교양/자기계발,

관련교과 (초/중/고)

  국어 (문학/독서/작문/문법), 도덕 (윤리/인성), 교양 (철학/심리/논리/종교),

전공

  문화학, 문학, 종합,

키워드

  잡지, 정기구독, 문화, 인문지,  




    

최근호 정기발송일( 05월호) : 2019-04-15

정간물명

  샘터 정기구독 + 사은품

발행사

  샘터사

발행일

  매월 10일~12일

배송방식

  발행사에서 직접 배송 ( 우편 )

수령예정일

  매월 15일~20일

파손 및 분실처리

  파손은 맞교환, 분실 및 배송사고에 대해서는 재발송 처리

해외배송

  불가 (해외 배송은 샘터 정기구독팀(02-763-8961)에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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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 오솔길 옆 샘터 | 그 마음, 감사합니다!
010 나무에게 길을 묻다 | 더불어 살아가는 주목(朱木)의 지혜
012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시 한 편을 | 사랑의 연금술사가 된 벗, 장영희에게
016 이 남자가 사는 법 배우 지창욱
022 바람이 전하는 말 | 영혼에 스며든 반려악기, 젬베
026 특집 뜻밖의 위로를 주는 사물
034 할머니의 부엌수업 | 세월 속에 익어가는 손맛
040 이달에 만난 사람 사진작가 조문호
045 딩동, 샘톡 왔어요 | 장승은 님 외 2명
046 사물에 깃든 이야기 | 기분 전환에 탁월한 텀블러
048 휴식의 기술 | 다윗의 수금과 사울의 창
050 인성의 재발견 | 이별을 통해 배우는 삶의 길
052 날씨 인문학 | 미세먼지와 마이너리티 리포트
054 연암의 눈으로 세상 보기 | 심양에서의 ‘기상새설’ 소동
057 샘터 시조 | ‘목련 지다’ ‘수련’
058 역사 타임캡슐 | 봄날이 떠나가던 길목, 6·25 전야
060 케이팝으로 읽는 세상 | 리메이크되는 20세기의 유산
062 야구규칙, 인생법칙 | 투수에게 주어진 네 번째 기회
064 십자말풀이
066 2019 샘터상 생활수기 가작 | 절망의 강을 건너게 해준 청동 장식품
070 그 사람의 소울메이트 | 천 년 세월에 새겨진 우정의 노래
072 소강석 목사의 행복 이정표 | 바람은 그냥 불지 않는다
074 내 인생의 한 사람 | 나를 믿어주는 소중한 사람
076 지리산흙살림꾼의 양봉일기 | 우거지는 신록, 깊어지는 꿀맛
078 희망 나누기 | 천천히, 깊게 소통하는 장애인 극단
080 지구별 우체통 | 호주의 국민 스포츠 ‘푸티’
082 마을로 가는 길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088 모두의 디자인 | 예술로 출렁이는 열두 개의 섬
090 캠퍼스 다이어리 | 나를 찾으러 떠나는 ‘한달살이 여행’
092 행복의 詩 | 꽃 진 자리에서 꽃을 기다리다
093 행복일기 | ‘내겐 너무 어려운 중국어’ 외 6편
100 즐거운 병영 추억 | 대성공으로 끝난 그 여름의 특급작전
102 응답하라 청춘아지트 파릇한 절믄이
104 길모퉁이 근대건축 목포근대역사거리
107 문화야 놀자
108 도서_ 소신을 택한 ‘요즘 것들’ 탐구생활
110 영화_ 대세 예감 VR영화 보지 말고, 경험하라!
112 문학_ 아름다운 문장이 있는 봄날의 추모 문학 행사
114 문화재_ 휘영청 밝은 달 아래 밤드리 문화재 야행
116 미디어_ 평균연령 반백살의 사람냄새 나는 리얼예능
118 만화_ 박여사의 인생내공
120 연재소설 만남 제52회 | 예쁜 누나 동창생
124 샘터 게시판
126 편집자에게·독자에게
뒤표지 | 마음 근육 



 







004 오솔길 옆 샘터 | 든 자리, 난 자리 

0010 나무에게 길을 묻다 | 천년의 생명력으로 살아온 원시림 

012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시 한 편을 | 김칫국물 이야기 

022 바람이 전하는 말 | 공중전화 부스 안 미니 도서관 

034 할머니의 부엌 수업 | 뿌리깊은 사랑, 뿌리내린 인생 

045 딩동, 샘톡왔어요 | 장종숙 님 외 2명 

046 사물에 깃든 이야기 | 불안감이 지켜주는 일상의 소지품들 

048 휴식의 기술 | 놀이하는 인간, 호모 루덴스 

050 인성의 재발견 | 욕망이라는 이름의 폭주기관차 

052 날씨 인문학 | 철학으로 설명한 날씨 

054 연암의 눈으로 세상 보기 | 관우가 신(神)이 된 까닭 

057 샘터 시조 | ‘2월’ ‘호접란’ 

058 역사 타임캡슐 | 카네이션이 그리워지는 5월 

060 케이팝으로 읽는 세상 | 국적을 초월한 케이팝 스타의 인기 

062 야구규칙, 인생법칙 | 타순은 중요하지 않다 

064 십자말풀이 

066 2019 샘터상 시상식 후기 | 맑고 향기로운 샘터 가족의 축제 

068 2019 샘터상 생활수기 가작 | 나의 시련기를 보내고 

072 소강석 목사의 행복 이정표 | 꽃이 져도 그대를 잊지 않으리 

074 보통의 조그만 나날들 | 이제야 털어놓는 글쓰기 비법 

076 지리산 흙살림꾼의 양봉일기 | 어른 말 들어 손해 볼 것 없네 

078 희망 나누기 | 음악으로 희망을 찾는 청소년 밴드 

080 지구별 우체통 | 러시아의 특별한 커피, 라프 

088 모두의 디자인 | 취향을 파는 서점 

090 캠퍼스 다이어리 | 캠퍼스에서 즐기는 LP 음악 

092 행복의 詩 | 유월의 문양 

100 즐거운 병영 추억 | 5분대기조의 ‘노팬티 사건’ 

102 SNS 스타의 일상 | 손경민·손성민의 홈카페 홈카페로 활력을 찾은 유튜버 형제 

107 문화야 놀자 

108 도서 | 독립출판이 잉태하고 독자들이 먼저 알아본 책 

110 음악 | 심장을 울리는 월드뮤직으로 하나 되는 지구촌 

112 공연 | 뮤지컬 무대에서 만나는 세기의 미술가들 

114 전시 | 안 보면 후회하는 젊은 작가 기획전 

116 미디어 |  흔한 로맨스 대신 사이다 드라마! 

118 만화 | 박여사의 인생내공 

120 성석제의 연재소설 만남 | 서시의 계산 

124 샘터게시판 

126 편집자에게·독자에게 

129 뒤표지 | 역사는 스승이다 

 



 







004  오솔길 옆 샘터 | 외래어 사용에 대한 단상
010  나무에게 길을 묻다 | 토토로의 숲에서 춤을
012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시 한 편을 | 단추 이야기
016  이 남자가 사는 법 | 팝아티스트 찰스장
022  바람이 전하는 말 | 내 몸을 누일 자리
026  특집 | 그렇게 어른이 된다
034  할머니의 부엌수업 | 배움의 꽃 피운 시방이 인생 봄날이어라
040  이달에 만난 사람 | 장도장 박종군
045  딩동, 샘톡 왔어요 | 이민아 님 외 2명
046  사물에 깃든 이야기 | 치열하게 살아온 내게 주는 선물
048  휴식의 기술 | 창의력을 일깨우는 권태 예찬
066  내 인생의 한 사람 | 인간관계를 회복시켜준 ‘인생 선배’
068  보통의 조그만 나날들 | 자전거 길의 깨끗한 폐허
070  십자말풀이
071  2019 샘터상 발표
 제44회 시조 | 이을숙, 이지은, 김순철
 제40회 생활수기 | 박관찬, 김점식, 서정도
 제41회 동화 | 이주연, 김지연, 김혜린
 제19회 샘물상 | 장애인 배움터 ‘너른마당’
088  마을로 가는 길 | 군산 개복동
094  모두의 디자인 | 무인양품의 무인자동차
096  행복의 詩 | 나이 듦에 대하여
097  행복일기 | ‘좋은 글귀를 나누는 마음’ 외 6편
104  길모퉁이 근대건축 | 영등포 영단주택
107  문화야 놀자
 공연_ 버려진 공간에서 펼쳐지는 실험적 문화 공연
 도서_ 어쩌다 마주친 반가운 ‘숍인숍 책방’
 공간_ 20세기 추억으로의 초대, 지금은 뉴트로 시대!
 전시_ 작가 16인의 드로잉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미디어_ <미추리>로 확인한 국민 MC 유재석의 위기
 만화_ 박여사의 인생내공
120  연재소설 만남 제50회 | 예외적인 경우
124  샘터 게시판
126  편집자에게·독자에게
뒤표지 | 찬란한 추억
 



 







이달의 특집
내가 쓰는 청춘 예찬

CONTENTS
오솔길 옆 샘터 | 마흔아홉 번째 생일!
나무에게 길을 묻다 | 비운 만큼 새 생명을 키운다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시 한 편을 | 밥처럼 따뜻한 책 속의 말들
이 여자가 사는 법 | ‘일수불퇴’의 마음으로 정진하는 승부사 _ 바둑기사 오정아
바람이 전하는 말 | 잃어버린 꽃 지도
이 달에 만난 사람 |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빛나는 보석 ‘오! 수정!’_ 배우 예수정
할머니의 부엌수업 | 금손 할매의 달큰한 인생
샘터 캠페인

특집 | 내가 쓰는 청춘 예찬
‘프랑스어에 바친 스물아홉’ 외 5편
사물에 깃든 이야기 | 빛나는 글귀를 오래 기억하는 방법
휴식의 기술 | 스리랑카에서 배운 느림의 미학
인성의 재발견 | 건전한 정신이 만드는 건강한 육체
날씨 인문학 | 날씨를 그린 화가, 윌리엄 터너
연암의 눈으로 세상 보기 | 참된 인간성을 일깨우는 범의 꾸짖음

샘터 시조 | ‘봄을 읽다’ ‘거미줄’
역사 타임캡슐 | 사라지지 않는 북청 물장수의 삶
케이팝으로 읽는 세상 | 마음을 휘저어놓은 사랑의 기억
야구규칙, 인생법칙 | 미스터 션샤인의 신나는 공놀이
십자말풀이
파랑새의 희망수기 | 늦깎이 사회 초년생이 찾은 꿈
소강석 목사의 행복 이정표 | 빛나는 순수의 시대를 꿈꾸나
내 인생의 한 사람 | 어른이 되어 깨달은 선생님의 사랑
보통의 조그만 나날들 | 벚꽃 길에 새긴 청춘의 추억
지리산흙살림꾼의 양봉일기 | 백봉호텔에 당도한 봄
희망 나누기 | 미스터리한 버스 타고 떠나는 봉사
지구별 우체통 | 스위스의 양심 ‘24시간 무인 상점’
SNS 스타의 일상 | 자신감이 필요한 남자들의 헤어 멘토
모두의 디자인 | 코끼리가 주인인 동물원
마을로 가는 길 | 빈집에 새겨진 아버지의 초상(肖像)
대전 소제동

행복의 시 | 무제치늪의 봄
행복일기 | ‘새내기 회사원이 된 아내’ 외 6편
캠퍼스 다이어리 | 온라인 모임으로 극복하는 작심삼일
즐거운 병영 추억 | 교관님, 제가 쌌습니다!
길모퉁이 근대건축 | 장충단의 낮은 목소리

문화야 놀자
도서_ 삶의 질을 높여주는 ‘테마 도서관’
영화_ 100년 전 3월 1일, 그녀들의 이야기
공간_ 연필 가게에서 느끼는 아날로그 감성
전시_ 문화 독립운동가 간송 전형필 특별전
미디어_ 손맛 장인 김수미의 신개념 쿡방
만화_ 박여사의 인생내공 제4화

연재소설 만남 제49회 | 보험이나 들고서
샘터 게시판
편집자에게 · 독자에게

뒤표지 |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 



 







004 오솔길 옆 샘터 | 시지프스의 달
010 나무에게 길을 묻다 | 가장 소외된 이들을 치유하는 나무
012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시 한 편을 | 꽃거울에 나를 비추어보는 봄
016 이 남자가 사는 법 | 배우 김승현
022 바람이 전하는 말 | 절약하여 베푸는 독일 사람들
026 특집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 ‘은발의 인생 선배에게 배운 매너’ 외 6편
034 할머니의 부엌수업 | 울음을 삼킨 인생의 지혜
039 샘터 캠페인 | 약속 잘 지키기
040 이달에 만난 사람 | 특수효과 감독 정도안
045 딩동, 샘톡 왔어요 | 최슬기 님 외 2명
046 사물에 깃든 이야기 | 식판과의 이별을 앞두고
048 휴식의 기술 | 마음에 쉼을 주는 ‘멍때리기’
050 인성의 재발견 | 문제도 해법도 윗물이 먼저다
052 날씨 인문학 | 날씨는 숙명일까, 선택일까?
054 연암의 눈으로 세상 보기 | 황금에 눈먼 사람들
057 샘터 시조 | ‘비린 밥상’ ‘도마’
058 역사 타임캡슐 | 애틋한 가족애로 써내려간 옥중서신
060 케이팝으로 읽는 세상 | 더 많은 것을 간직한 이들에 관하여
062 야구규칙, 인생법칙 | 야구는 감독도 유니폼을 입는다
064 십자말풀이
066 파랑새의 희망수기 | 엄마가 되는 인고의 시간
070 소강석 목사의 행복 이정표 | 마음속에 피어오르는 ‘도전의 꽃’
072 내 인생의 한 사람 | 그토록 닮고 싶었던 소녀
074 보통의 조그만 나날들 | 높은 담벼락 아래서 깨달은 것
076 지리산흙살림꾼의 양봉일기 | 봄 벌을 기다리며 책 읽는 농부
078 희망 나누기 | 사랑으로 바느질한 점자 촉각책
080 지구별 우체통 | 강황을 발라주는 마음
082 마을로 가는 길 | 부산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088 모두의 디자인 |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커피숍
090 캠퍼스 다이어리 | 캠퍼스 골목길에 부는 변화의 바람
092 행복의 詩 | 고향 앞에서
093 행복일기 | ‘우리 언제까지나 신혼처럼!’ 외 5편
100 즐거운 병영 추억 | 군대 취미 생활, 어디까지 해봤니?
102 응답하라 청춘 아지트 | 서울 합정동 취향관
104 길모퉁이 근대건축 | 청주 연초제조창
107 문화야 놀자
도서_ 종이 잡지의 부활을 꿈꾸는 책방
음악_ 한국을 사랑하는 파란 눈의 뮤지션들
공간_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 전통 한옥
전시_ 빛과 색채의 화가 르누아르의 초대
미디어_ 인기와 논란 사이의 <골목식당>
만화_ 박여사의 인생내공
120 연재소설 만남 제48회 | 냅킨에 쓴 편지
124 샘터 게시판
126 편집자에게·독자에게
뒤표지 | 어른 



 







오솔길 옆 샘터 l 오글거림을 참는 이유 

 

나무에게 길을 묻다 l 나무는 죽어도 죽지 않는다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시 한 편을 l 하루를 사는 일이 사람의 일이라서 

 

바람이 전하는 말 l 내가 아주 잘나 보이는 날 

 

샘터 캠페인 l 가족과 함께하기 

 

딩동, 샘톡왔어요 l 김혜숙 님 외 2명 

 

사물에 깃든 이야기 l 글쓰기의 필수품, 키보드 

 

휴식의 기술 l 잠에 빚진 사람들을 위한 휴식법 

 

인성의 재발견 l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게 우선이다 

 

날씨 인문학 l ‘철부지’와 ‘빨리빨리’ 

 

연암의 눈으로 세상 보기 l 참된 우정의 조건 

 

샘터 시조 l ‘자벌레’ ‘바늘’ 

 

역사 타임캡슐 l 그해 설은 포근했네 

 

케이팝으로 읽는 세상 l 세상의 모든 출발을 응원하는 워너원 

 

야구규칙, 인생법칙 l 인생의 득점과 실점 

 

십자말풀이 l 도전하세요 

 

파랑새의 희망수기 l 어머니의 그리운 인사 ‘하이 프렌드!’ 

 

소강석 목사의 행복 이정표 l 숲길에서 느낀 고요와 평화 

 

내 인생의 한 사람 l 작지만 위대한 그녀의 사랑 

 

보통의 조그만 나날들 l 첫사랑을 기다리는 어머니 

 

지리산 흙살림꾼의 양봉일기 l 사랑의 온기 가득한 지리산의 겨울 

 

희망 나누기 l 느린 학습자도 함께 읽는 책 

 

지구별 우체통 l 이스탄불의 지하 물 궁전 

 

마을로 가는 길 l 충남 부여 송정마을 

 

모두의 디자인 l 나와 함께 자라는 의자 

 

캠퍼스 다이어리 l 재능공유 문화를 만들어가는 대학생들 

 

행복의 詩 l 겨울사랑 

 

행복일기 l  

     가족 같은 정을 나눠준 병실 사람들 

     개근상이 심어준 삶의 자신감 

     대가 없는 친절을 베풀어준 아스따 

     며늘아, 네 덕분에 행복했다 

     방어회 한 접시에 담긴 선배의 마음 

     엄마의 활력소가 된 뜻밖의 행운 

     층간소음을 견디며 배운 마음 

 

즐거운 병영 추억 l 나를 행복하게 하는 사람들 

 

SNS 스타의 일상 l 타투이스트 임현우 

 

길모퉁이 근대건축 l 구룡포 일본인 마을 

 

문화야 놀자 

 

도서 l 반려 식물 애호가들을 위한 안내서 

 

공간 l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문화 대피소 

 

영화 l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의 공습 

 

미디어 l 귀족들의 입시 왕국 

 

만화 l 박여사의 인생내공 

 

성석제의 연재소설 만남 l 제47회 | 위대한 형제 

 

샘터게시판 l 독자 투고 안내 

 

편집자에게·독자에게 l 이빈 外 

 

뒤표지 l 길 없는 길 



 








이 남자가 사는 법 l 배우 지창욱   2019년 7월


ⓒ 김도원 (원더보이 스튜디오) 

“전역하고 하루도 쉬지 못했네요. 이것 보세요, 진짜 빽빽하죠?”


배우 지창욱(32)이 펼쳐 보인 다이어리에는 하나 하나 꼼꼼히 필기해놓은 언론사 인터뷰 일정들이 빼곡했다. 지난 4월 27일 강원도 철원군 백골부대에서 전역 신고식을 마친지 한 달 정도 지난 때였다. 그에겐 요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한다. 드라마 와 <수상한 파트너>를 연이어 히트시키면서 한창 인 기 가도를 달리다가 입대했던 톱스타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대중 앞에 설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서른 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입대한 군대에서의 1년 8개월은 10년차 베테랑 배우가 가슴속에 연기에 대한 열의를 더 가득 채우는 시간이었다. 복무 기 간 동안 육군 기획의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무대에 섰던 그는 함께 공연 하는 동료 병사들로부터 큰 자극을 받았다고 소회를 전했다. 군사 훈련과 병행 해야 하는 쉽지 않은 조건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작품 준비에 임하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던지 그동안 쉼 없이 작품 활동을 해오느라 조금 지쳐 있던 그도 다시금 연기에 대한 열정이 뜨겁게 되살아났다. 군 생활은 배우로서 매너리즘 에 빠지지 않도록 해준 뜻 깊은 시간으로 남았지만 그에게도 군대가 조금은 답답하게 느껴졌던 순간이 없지 않았다.


“이름이 부각되는 연예인의 삶에 익숙해져 있다가 훈련병으로 불리니 존재감이 없어지는 것 같아 처음엔 우울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병사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는 생활이 즐거워졌고, 개인정비시간에 독서할 마음의 여유 도 생겼죠. 《샘터》도 행정반 사무실에서 종종 읽었는데 올곧은 내용의 글들이 많아 배울 점이 많더라고요.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걸 되새기면서 차츰 적응했던 것 같아요.”




ⓒ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는 그가 지난 10여년 간 배우로 살며 터득한 삶의 방식이다. <솔약국집 아들들(2009)>을 시작으로 <웃어라 동해야(2010)> <무사 백동수(2011)>에 이르기까지 출연하는 드라마 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초기작들은 신인 탤런트에게 ‘믿고 보는 배우’ 라는 빛나는 수식어를 선사해주었다. 성공작들이 늘어날수록 주연 배우로서의 자신 감도 높아지고 있었건만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를 촬영하면서는 큰 허탈감 을 맛봐야 했다. 방영시간이 저녁 황금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1퍼센트도 되지 않는 저조한 시청률이 그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던 것. 전작들과 똑같이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는 어쩜 이리 다른 것인지 믿기 어려웠다. 이듬해에 방영한 <다 섯손가락>까지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그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내가 연기를 계속 하는 게 맞는지 의심이 들었어요. <다섯손가락> 이후에 한동안 작품 제의가 들어오지 않아 배우로서 큰 위기였거든요. 제 역량에 의심 이 들기 시작하니까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이대로 연기 생활이 끝날지도 모른 다는 불안감이 몰려왔죠.”


눈앞에 놓인 배우의 길이 처음으로 어둡게 느껴졌지만 그렇다고 다른 길을 택하고 싶지는 않았다. 어엿한 배우가 된 자랑스러운 아들의 모습을 어머니에 게 꼭 보여드려야겠다고 늘 해왔던 다짐이 아직 마음속에 굳건했기 때문이다. 그가 열두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로 홀로 아들을 키우느라 고생하셨던 어 머니였다. 어렵게 생계를 꾸려 가시는 어머니를 보며 학창시절 그의 머릿속에 는 ‘어떻게 하면 어머니의 고생을 덜어드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뿐이었다. 착 한 아들이 되고자 공부에만 전념했던 데다가 엄마를 걱정하느라 사춘기를 겪을 겨를이 없었던 어른스러운 아들이 처음 엄마와 큰 갈등을 빚었던 이유는 배우라는 꿈 때문이었다. 대학을 연극영화학과로 진학하겠다는 고3 아들의 뜻에 심하게 반대하셨던 어머니의 속을 까맣게 태우며 이룬 꿈이기에 그렇게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어떻게든 다시 대중 앞에 서기만을 소망하며 공백기를 보내던 중, 다행스럽게도 뮤지컬 <그날들>을 만났다. 힘든 시기에 기적처럼 찾아온 기회 앞에서 낙담만 하고 있을 수 없었던 그는 자신에 대한 의심을 떨치고 배역에만 집중했다. 대본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반복해 읽으며 열심히 캐릭터를 연구한 그는 마침 내 ‘눈빛 하나에 스무 개의 대사를 담는 배우’라는 호평과 함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배우로서 다시 찾은 존재감은 그 후 점점 또렷해졌다. 드라마 <기황후>에서는 광기 어린 황제 ‘타환’을 섬세한 내면 연기로 그려내 MBC 연기대상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힐러>와 <The K2>에서는 액션과 멜로 연기를 넘나들 며 다양한 매력을 뽐내 두터운 팬 층을 형성했다. 캐릭터를 완벽히 이해한 후 연기에 임한 덕 분에 얻은 결실들인지도 몰랐다.


“제가 이해한 캐릭터대로 표현해야 저만의 고유한 연기 스타일 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했어요. 드라마 시청률이 안 나올 때 누군가가 의견을 줄 때마다 연기 스타일을 바꿔봤는데 그래도 누군가는 또 맘에 들어 하지 않더라 고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란 불가능하단 것을 깨닫고 그렇다 면 내 소신대로 연기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캐릭터를 깊이 연구하는 배우 지창욱은 ‘이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를 고민하며 배역의 말 한 마디와 작은 행동 하나까지 납득하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작품 속 인물을 표현하는 직업이지만 연기에는 곧 배우 자신이 투영된다 고 믿는 그는 배역을 온전히 이해하고 나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녹여내 연기 한다. 그래서 배우 지창욱의 색깔을 입은 캐릭터는 늘 입체적으로 살아 숨쉬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한 장면을 두고도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게 한다.


시청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매 작품마다 최선을 다하지만 연기의 보람은 흥행 여부에 있지 않다는 것을 이제 그는 안다. 결과가 항상 좋을 수만은 없다는 것도, 그렇다고 실패작으로 치부해버리기에는 수백 명이 작품을 위해 흘린 땀방울이 너무나 값지다는 걸 항상 되새긴다. 준비 과정 자체가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하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끄는 게 그 의 몫. 따뜻한 동료애로 촬영에 임해서인지 작품이 끝나면 동료 배우 들이 언론 인터뷰에서 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때가 많다.


“촬영장에 가면 형이 ‘잠은 좀 잤니?’라고 물어봐주거나 ‘땡볕에 왜 그러고 있어’라며 우산을 씌워주면 서 잘 챙겨주셨어요. 사소한 말들이지만 정신없이 돌아가는 현장에서는 큰 힘이 됐죠(배우 이재우).”


“제가 신입이라 촬영장에서 잔뜩 굳어 있으면 선배가 먼저 다가와 유쾌하게 장난을 걸어주 시곤 했어요. 그런 농담들 덕분에 긴장을 풀 수 있었죠(배우 나라).”


촬영 현장 밖에서도 동료들을 살뜰히 챙기는 그는 종종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집으로 스태프들을 초대해 같이 밥을 먹을 정도로 자상한 배우다. 동료들과의 추억을 많이 쌓는 것은 작품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남기기 위해서다. “드라마는 언젠가 끝나기 마련이에요. 성공작이 있으면 실패작도 있죠.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건 거짓말일 거예요. 다만 결과를 떠나 제게 모두 의미 있는 작품으로 남도록 노력할 뿐이죠.” 그의 복귀작은 얼마 전 tvN 드라마 <날 녹여 줘>로 결정되었다. 시청률은 섣불리 예측할 수 없지만 그의 필모그래피에 의미 있는 작품이 또 하나 추가되리란 것은 확실해 보인다.


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 장르 불문하고 종횡무진하며 20대를 몽땅 연기에 쏟아 부었던 배우 지창욱은 어느덧 30대로 들어섰다. 사람은 대개 어른이 될수록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낸 시간에만 의미를 두게 된다. 그러나 어디 모든 일이 뜻대로만 이뤄지던가. 미처 빛을 보지 못한 과정까지 값진 시간으로 남길 줄 아는 지창욱은 오늘도 지혜로운 배우로 성숙해가는 중이다.


글 한재원 기자

 




[출처] 샘터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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